'김연아♥' 고우림 "인생의 동반자 만나 안정적 일상 찾았다"

/사진=코스모폴리탄

최근 '피겨 여왕' 김연아와 부부의 연을 맺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21일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측은 포레스텔라 멤버 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와 함께한 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포레스텔라는 오는 22일 첫 싱글 'The Bloom : UTOPIA - The Borders of Utopia'(더 블룸 : 유토피아 - 더 보더스 오브 유토피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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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하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가득한 한 한옥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포레스텔라 멤버들의 댄디하고 로맨틱한 귀공자스러운 매력을 한껏 끌어냈다. 특히 네 멤버 모두 능숙하게 촬영을 소화해내며 매 컷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개별 인터뷰에서 팀 리더인 조민규는 "2022년은 이렇게 큰 복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은 일이 넘쳐난 한 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포레스텔라가 새로운 길을 개척했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설득력 있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형호는 이번 앨범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그는 "화학 연구원으로 일했던 이력 덕분에 팀에서도 연구를 좀 하는 편이다. 보컬 프로듀싱이라고 해야 할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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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고우림은 "형호 형이 음악적으로나 앞으로 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리드를 많이 해줬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고우림은 올해 김연아와 결혼했다. 그는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안정적인 일상을 찾은 느낌"이라며 "앞으로 개인적으로도, 배우자로서도 지금보다 더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팀의 맏형이자 테너를 맡고 있는 배두훈은 이번 싱글 앨범에서도 이어질 포레스텔라의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그는 "포레스텔라의 세계관은 다음 앨범까지 이어질 예정"이라며 "이 곡을 통해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경계에서의 혼돈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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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것을 묻는 말에는 "앞으로 록 오페라의 정수라 칭할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이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포레스텔라의 첫 싱글 앨범 'The Bloom : UTOPIA - The Borders of Utopia'는 22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발매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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