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의 미래를 보라' WKBL, 29일 2022~2023 퓨처스리그 개막

김동영 2022. 12. 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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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퓨처스리그(2군 리그)를 연다.

WKBL은 21일 "올스타 휴식기를 활용, 오는 29일부터 2023년 1월3일까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KBL 6개 구단이 참가하는 이번 퓨처스리그는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 풀리그 형태로 진행되며, 우승 상금은 1000만원, MVP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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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퓨처스리그 우승팀 삼성생명. 사진제공 | WKBL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퓨처스리그(2군 리그)를 연다.

WKBL은 21일 “올스타 휴식기를 활용, 오는 29일부터 2023년 1월3일까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KBL 6개 구단이 참가하는 이번 퓨처스리그는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 풀리그 형태로 진행되며, 우승 상금은 1000만원, MVP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삼성생명이 최근 4시즌 중 3개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에도 우승할 경우, KB스타즈(4회)의 퓨처스리그 통산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이밖에도 신정자(전 신한은행), 김단비(우리은행), 진안(BNK 썸) 등 역대 퓨처스리그 MVP 출신 선수 중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 및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한 만큼 향후 여자농구를 이끌어갈 선수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퓨처스리그가 열리는 인천 도원체육관은 대회 기간 무료로 개방되며, 별도 예매 없이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유튜브 여농티비, WKBL 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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