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서울대·시청자미디어재단, ‘빅데이터 미디어캠프’ 성료

김동호 기자 2022. 12. 21.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레버스 ESG 위원회(위원장 김혜련)가 서울대(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시청자미디어재단과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한 '빅데이터 미디어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크레버스는 지난 8월 서울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하는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빅데이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빅데이터 미디어캠프도 함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체험 활동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
[서울경제] 크레버스 ESG 위원회(위원장 김혜련)가 서울대(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시청자미디어재단과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한 ‘빅데이터 미디어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11월 18일 시작해 12월 셋째주까지 매주 진행했다. 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전국 7개 지역에서 캠프가 개최됐다. 빅데이터 미디어 캠프는 ‘엄마·아빠와 함께 빅데이터 친구 사귀기’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디어와 미디어 교육’을 주제로 나눠 운영됐다.

‘엄마·아빠와 함께 빅데이터 친구 사귀기’는 초6, 중학생, 학부모가 교육 대상. 빅데이터 시대에 필요한 사고와 태도는 물론 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 등을 교육했다. 빅데이터와 친하기 위한 소재로는 우리에게 친숙한 가전제품 냉장고가 활용했다. 예컨대 ‘사람을 인식하는 AI 냉장고 만들기’ 체험에서는 사람 얼굴을 냉장고가 머신러닝으로 학습해 반응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이런 활동을 통해 똑똑한 빅데이터 인공지능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디어와 미디어 교육’은 미디어 강사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912년 침몰한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 생존자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하고,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생존자를 예측하는 활동을 했다. 성별과 좌석 등급 등에 따른 생존 확률이나 탑승자 가족 수에 따라 생존 여부가 달라지는지 등도 데이터를 통해 알아봤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딥러닝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단순한 지식 전달 교육이 아니라 디지털 민주시민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크레버스는 지난 8월 서울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하는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빅데이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빅데이터 미디어캠프도 함께했다.

ESG 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크레버스가 보유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ESG 경영 실천과 연계한 여러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