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장윤정도 사르르 “작정하고 유혹하려 든다”

김지우 기자 2022. 12. 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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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제공



비주얼 참가자의 등장에 마스터들이 홀렸다.

21일 첫 방송을 단 하루 남겨둔 TV CHOSUN의 대체불가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1회 특급 팬서비스 스포일러를 투척했다.

우유 냄새가 날 것 같은 풋풋한 얼굴과 상반되는 ‘막걸리 맛’ 걸쭉한 트로트를 선보인 한 참가자에게 문희경은 “저런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은 결과 얻어서 우리 양아들 해요”라며 오디션 최초 ‘입양 심사’를 선보인다. 이은지는 “유연석 씨 느낌 나지 않아요? 배우 해도 되겠다”며 눈길을 떼지 못한다.

또 다른 참가자에게 붐은 “웃을 때 광대가 너무나 예쁘게 올라간다. 비주얼도 경쟁력이다. 웨이브 하면서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 때 제 마음속에 들어왔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 참가자는 등장만으로 여성 마스터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남성 마스터 및 다른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는데, 훤칠한 외모에 섹시하고 아찔한 퍼포먼스와 놀라운 노래 실력까지 더해져 현장을 충격에 빠뜨린다.

이 참가자의 무대에 정신을 잃은 이은지는 “제가 정말 ‘알고보니 혼수상태’였다”고 말하는가 하면, 붐은 “김연자 선배님을 오래 봐왔는데 이런 표정은 처음 본다”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김연자는 “저렇게 멋있는 남자분이 노래도 잘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다”며 칭찬하고, 장윤정은 “저는 그래도 제일 늦게 눌렀다. 아주 작정을 하고 유혹하려 드니까 어쩔 수가 없었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낸다.

D-1, 하루 앞으로 다가온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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