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건설정보모델링(BIM) 적용지침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건설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적용지침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SH공사는 BIM 설계 적용과 함께 ▷BIM 적용절차 ▷데이터 작성기준 ▷ 품질기준 등도 함께 마련해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BIM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BIM 적용지침에 담긴 건축설계분야 BIM 대가기준도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공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건설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적용지침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건축설계분야 BIM 대가기준도 공개한다.
BIM은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건축물의 전체 생애주기에 거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해 활용 가능토록 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스마트 건설 기술의 핵심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국가에서 BIM의 도입 및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SH공사는 이번에 수립한 BIM 적용지침에 따라 2023년 이후 시행하는 총 공사비 500억원 이상의 공동주택 설계에 BIM을 의무 적용할 계획이다. BIM 의무 적용은 사업계획 승인 이후인 실시설계단계부터 전 공종에 적용되며, 프로젝트별 여건과 특성에 따라 도면작성, 수량산출, 공정시뮬레이션 등 BIM 활용범위가 결정된다.
SH공사는 BIM 설계 적용과 함께 ▷BIM 적용절차 ▷데이터 작성기준 ▷ 품질기준 등도 함께 마련해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BIM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BIM 적용지침에 담긴 건축설계분야 BIM 대가기준도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공개한다. 건축설계분야 BIM 대가기준은 적용기간 및 활용범위에 따라 기존 설계비 대비 최대 10%의 대가를 추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SH공사 BIM 적용지침을 통해 BIM 적용을 의무화함으로써 스마트 건설 기술의 확산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계 등 대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BIM 활용의 확대와 건설 산업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행서 5억 퇴직금 받고 짐싼 82년생…인뱅에 줄섰다
- “1알 5만원, 실화냐?” 유명한 ‘이 여성’도 빠졌다, 10알 삼켰더니 무슨 일이
- ‘오은영 결혼지옥’ 새아빠 성추행 논란에…MBC 해당 장면 삭제
- 27억 '은마'를 대부업서 24억 빌려 구입… 9달만에 경매로 나왔는데 가격이?
- “콜 취소 고객 골탕, 더 못참아” 화난 쿠팡…배달 기사 “돈 더 달라”
- "구금중 손끝 마비 반성문 못써"…'마약투약' 돈스파이크 징역 5년 구형
- “아이폰 때문에” 200만원→100만원, 삼성 고심 끝 반값 결단
- “이 여성 지겹게 나온다 싶더니” 예상 못한 ‘이곳’에 놀라운 일이
- “갑자기 100만원 벌었다” 연말 ‘깜짝 용돈’에 들썩, 무슨일?
- 머스크, 트위터 CEO 자리 내놓는다...오너 리스크 해소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