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보다 많이 받네'...아스널, 2001년생 FW와 재계약 돌입 '주급 3억'

신인섭 기자 2022. 12. 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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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재계약에 근접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마르티넬리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300만 원) 상당의 새로운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는 그를 아스널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사람 중 한 명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계 연봉을 자료화한 'Spotrac'에 따르면 현재 아스널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가브리엘 제수스로, 265,000파운드(약 4억 1,500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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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스널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재계약에 근접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마르티넬리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300만 원) 상당의 새로운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는 그를 아스널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사람 중 한 명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마르티넬리는 올 시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핵심 자원 중 한 명이다. 가브리엘 제수스, 마르틴 외데가르드, 부카요 사카와 함께 아스널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마르티넬리는 주로 좌측 윙포워드로 출전해 빠른 스피드, 직선적인 드리블을 선보이며 측면을 허무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득점력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마르티넬리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전반기에만 14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공격 본능을 더욱 뽐내고 있다. 킥력도 좋아져 팀 내에서 왼쪽 코너킥을 담당하기도 한다.

이러한 활약에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마르티넬리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포지션이 겹치면서 주로 교체 멤버로 경기에 나섰다. 세르비아전 교체로 월드컵 무대를 밟은 마르티넬리는 카메룬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한국과의 16강에서는 후반 교체로 나와 18분가량을 소화했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아스널은 재계약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모든 당사자는 결론을 희망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는 진전된 단계에 있으며 아스널은 합의가 가까워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급은 20만 파운드다. 스포츠계 연봉을 자료화한 'Spotrac'에 따르면 현재 아스널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가브리엘 제수스로, 265,000파운드(약 4억 1,500만 원)다. 뒤이어 토마스 파티가 20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이는 EPL 내에서도 높은 수준의 연봉이다. 마르티넬리는 연봉 21위 수준으로 안토니, 마커스 래쉬포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 웨슬리 포파나(첼시)와 같은 수준을 받게 된다. 한편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192,000파운드(약 3억 100만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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