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곰두리체육센터에 '장애인·비장애인 상생 체육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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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동남권 장애인체육시설이자 시립시설인 송파구 오금공원 내 곰두리체육센터 주차장 부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립 반다비체육센터'를 조성한다.
반다비체육센터는 기존 곰두리체육센터와 함께 장애인들의 재활과 생활체육을 위한 다양한 시설·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문화·휴게 복합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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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동남권 장애인체육시설이자 시립시설인 송파구 오금공원 내 곰두리체육센터 주차장 부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립 반다비체육센터'를 조성한다.
반다비체육센터는 기존 곰두리체육센터와 함께 장애인들의 재활과 생활체육을 위한 다양한 시설·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문화·휴게 복합공간이다. 별관 개념으로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3690㎡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는 체육관과 프로그램실, 교육실, 체력인증센터, 재활헬스실 등이 조성돼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센터 조성을 위해 2개월간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했고 그 당선작을 바탕으로 센터 설립계획을 세웠다.
설계공모에는 총 48개 작품이 접수됐다. 두 차례 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안목(안태두)과 오프니스(이대용) 공동 응모자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설계안은 센터의 핵심 시설인 체육관을 1층 출입구와 가까이 배치해 장애인 이용 편의를 높였고, 기존 곰두리체육센터와의 연결성도 강조했다. 오금공원 내에 조성되는 만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당선자에게는 건축설계 계약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당선자와 내년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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