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적성·인성면접...영어 2등급부터 3점씩 감점 [2023학년도 대입 정시 가이드]

2022. 12. 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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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올해 정시모집 가군에서 총 1740명을 선발한다.

대부분 모집단위는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지만,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은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추가로 실시한다.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 실기 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 군면접 및 체력검정 20%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충원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된 인원까지 포함된 최종 선발인원은 원서접수 이전 인재발굴처 공지사항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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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인재발굴처장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올해 정시모집 가군에서 총 174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1496명, 기회균등전형 244명이다. 대부분 모집단위는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지만,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은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추가로 실시한다.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 실기 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 군면접 및 체력검정 20%로 선발한다.

인문계열(자유전공학부 제외)과 가정교육과, 체육교육과는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 2과목, 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가 36%, 수학 36%, 탐구영역 29%의 비율로 반영된다.

자연계(가정교육과·간호대학 제외)는 국어와 수학, 영어, 과학탐구 2과목, 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 31%, 수학 38%, 탐구영역 31%의 비율이다. 간호대학과 자유전공학부는 모집인원의 일정 비율을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눠 선발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전 모집단위에서 영어는 등급별 감점 체제다.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는 1등급 만점에서 2등급은 3점 감점이 되고, 한 등급씩 낮아질 때마다 3점씩 추가 감점된다. 한국사 영역은 인문계 1~3등급, 자연계 1~4등급까지는 10점 만점을 가산한다. 해당 등급에서 8등급까지는 한 등급 낮아질 때마다 0.2점씩 점수를 낮춰 가산한다.

탐구영역은 별도 지정과목이 없지만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제2외국어나 한문으로 탐구 과목을 대체할 수 없다. 직업탐구는 기회균등·특성화고교졸업자에 한해서만 인정한다.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 응시영역, 점수반영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에 공지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 충원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된 인원까지 포함된 최종 선발인원은 원서접수 이전 인재발굴처 공지사항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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