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크리스마스에 본회의 하진 않을것…23일 안되면 다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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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여야 예산안 협상에 대해 "최소한 크리스마스에 본회의를 하겠다고 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를 크리스마스) 전에 하든지 후에 하든지 그렇게 될 것"이라며 "그 전이라면 23일밖에 없다. 내일모레밖에 안 되고, 그때까지 안 되면 쿨다운 시켜서 다음 주에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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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신윤하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여야 예산안 협상에 대해 "최소한 크리스마스에 본회의를 하겠다고 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를 크리스마스) 전에 하든지 후에 하든지 그렇게 될 것"이라며 "그 전이라면 23일밖에 없다. 내일모레밖에 안 되고, 그때까지 안 되면 쿨다운 시켜서 다음 주에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내일 협상이 이뤄져야 타임라인이 맞다'는 지적에 "그렇다"며 "몇 번 엎치락뒤치락하다 보면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올해를 10일 남겨둔 이날까지도 예산안 협상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부모임 '국민공감'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예산안은 변동된 것이 별로 없다"며 "경찰국과 인사정보관리단 예산 문제와 지역 상품권, 법인세 부분에서 진전이 없어 홀딩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추가 협상에 대해 "어제 오후에 잠시 만났다"면서 "현재로서는 (회동) 계획이 잡힌 것은 없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2일 법정시한과 9일 정기국회 종료일을 넘기면서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역대 최장 지각을 기록하고 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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