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음바페'…1년 연장 옵션 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발전이 눈부시다. 수비 라인 뒤에서 래시포드보다 위협적인 선수는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음바페가 유일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칭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음바페' 래시포드(25)가 일단은 1년 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래시포드와 1년 더 동행한다. 2023-24시즌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의 발전이 눈부시다. 수비 라인 뒤에서 래시포드보다 위협적인 선수는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음바페가 유일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칭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음바페' 래시포드(25)가 일단은 1년 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래시포드와 1년 더 동행한다. 2023-24시즌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이다.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에 데뷔했고 322경기 101골 60도움을 기록했다. 많은 감독을 거치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주전급 선수로 중용 받고 있다. 외적인 요인도 있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밀어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꽤 꾸준히 승선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에 합류해 잉글랜드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에 일등 공신이 됐다. 비록 패배했지만 프랑스전에서도 후반 추가 시간에 날카로운 프리킥을 보이기도 했다.
텐 하흐 감독은 배후 공간 침투에서 래시포드와 음바페를 동일 선상에 뒀다. 카타르 월드컵 기간 중 인터뷰에서 "래시포드의 발전이 눈부시다. 수비 라인 뒤에서 래시포드보다 위협적인 선수는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음바페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까지 계약했다. 하지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일단은 잔류하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년 더 묶어놓은 뒤에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 해지 뒤에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지만, 1월에 추가 보강없이 기존 선수단 위주로 후반기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 래시포드는 음바페가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되기도 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래시포드를 포함해 루크 쇼, 지오구 달롯, 프레드와 1년 연장 옵션도 발동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