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돌봄센터 식비·운영비 지원 확대

변우열 2022. 12. 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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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민간에 위탁한 돌봄센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21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읍의 아파트 2곳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맞벌이 가정, 한부모가정 등의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예체능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센터의 운영비는 월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돌봄센터에 급·간식비를 지원하는 것은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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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민간에 위탁한 돌봄센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다함께 돌봄센터 둘러보는 황규철 군수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1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읍의 아파트 2곳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맞벌이 가정, 한부모가정 등의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예체능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4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이들 센터 이용 아동에게 학기 중에는 간식, 방학 중에는 급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들 센터의 운영비는 월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맞벌이 가구의 퇴근 시간을 고려해 운영시간도 오후 7시에서 오후 8시로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돌봄센터에 급·간식비를 지원하는 것은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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