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624가구 공급

박종화 2022. 12.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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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은 총 2624가구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1265가구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입주는 내년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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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부터 입주 가능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은 총 2624가구다. 수도권에서 1369가구, 그 외 지역에서 1255가구가 나온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1265가구 공급된다. 만 19~39세 청년이 입주 대상이다. 임대료는 시세보다 50~60% 저렴하게 책정된다. 거주 기간은 최장 6년이다.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1359가구다. 다가구주택 위주인 Ⅰ유형(1031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 Ⅱ유형(328가구)으로 나뉜다. Ⅰ유형은 시세보다 60~70% 싼값에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Ⅱ유형은 시세 대비 20~30% 저렴하게 임대료가 책정됐다. Ⅱ유형엔 신혼부부뿐 아니라 일반 혼인가구도 입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임대 기간은 최장 6년이다. 아이가 있으면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입주는 내년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급 일정과 입주 자격은 공급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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