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천만다행...“벤 데이비스, 박싱데이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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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당했던 벤 데이비스가 박싱 데이에는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이다.
토트넘 훗스퍼의 수비수 벤 데이비스는 당초 월드컵에서의 부상으로 이번 박싱 데이에 출전이 불투명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문 기자 알레스디어 골드에 따르면, "벤 데이비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부상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이번 마더웰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특히 데이비스는 회복까지 4주 가량이 걸릴 예정이며, 박싱 데이에 치러지는 브렌트포드와의 리그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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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부상을 당했던 벤 데이비스가 박싱 데이에는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이다.
토트넘 훗스퍼의 수비수 벤 데이비스는 당초 월드컵에서의 부상으로 이번 박싱 데이에 출전이 불투명했다. 월드컵 기간 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다음주에 재개되고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브렌트포드와 17라운드를 치른다.
데이비스의 부상 소식은 토트넘 입장에서도 청천벽력이었다. 데이비스는 지난 30일 치러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3차전 잉글랜드전을 치르는 와중 부상을 당했다.
이에 12월 말 빡빡한 리그 일정을 치르는 박싱 데이 기간에 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문 기자 알레스디어 골드에 따르면, “벤 데이비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부상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이번 마더웰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특히 데이비스는 회복까지 4주 가량이 걸릴 예정이며, 박싱 데이에 치러지는 브렌트포드와의 리그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골드 기자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내년 초에야 정상적인 복귀가 가능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말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12월 말에 복귀가 가능하다.
콘테 감독은 ‘스퍼스 플레이’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벤 데이비스는 괜찮다. 지난주부터 우리와 같이 훈련을 하고 있다. 그는 이미 회복됐다”고 밝혔다.
특히나 박싱 데이는 3~4일에 한 번 꼴로 경기가 치러지기 때문에 선수층이 얇아진 것은 토트넘에게 분명 큰 타격이었다. 백3를 사용할 경우,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주전이다.
하지만 로메로도 월드컵 결승까지 치르고 왔기에 체력 회복이 변수고, 에릭 다이어도 경기력이 올라왔을지는 미지수다. 이 가운데 왼쪽 스토퍼를 담당하는 데이비스마저 부상으로 낙마했다면 토트넘 입장에서도 큰 타격이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의 발언대로라면 데이비스는 브렌트포드전부터 출격이 가능하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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