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전남대에 산학연 허브 들어선다…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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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와 전남대의 유휴 부지에 산학연 혁신허브(기업 입주공간)가 조성된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캠퍼스 혁신파크로 선정된 경북대, 전남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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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경북대와 전남대의 유휴 부지에 산학연 혁신허브(기업 입주공간)가 조성된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캠퍼스 혁신파크로 선정된 경북대, 전남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경북대와 전남대는 지난해 4월 2차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년 8개월에 걸쳐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계획 수립과 승인 절차를 밟았다.
이번에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착공이 시작된다.
경북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 내 약 2만9천㎡ 면적의 부지에 전자부품 제조업, 정보서비스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첨단산업 업종을 유치해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남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약 3만5천㎡로 조성되며 기업 입주공간인 산학연 혁신허브와 함께 업무공간과 주거, 문화, 복지 시설이 집약된 '어메니티 혁신허브',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비와 지방비를 보조해 중소기업도 저렴한 임대료로 산학연 혁신허브에 업무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내년 1월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를 통해 신규사업 2곳을 선정한다.
이에 앞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사업 공모 설명회도 개최하고 대학교, 지자체 등에 사업 개요와 공모 일정 등을 소개한다.
정부는 "캠퍼스 혁신파크가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곳곳에 대학을 거점으로 하는 혁신성장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 모델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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