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등 외교부 폭력방지 캠페인에 참여…연말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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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과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아동·청소년 폭력 방지 글로벌 캠페인 'ENDviolence'(폭력을 멈춰라)에 100여개국 36만명이 지지를 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인권 보호라는 글로벌 가치실현을 위한 세계적인 공감대 형성에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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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외교부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과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아동·청소년 폭력 방지 글로벌 캠페인 'ENDviolence'(폭력을 멈춰라)에 100여개국 36만명이 지지를 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역분쟁, 기후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다양한 형태의 폭력 상황에 부닥쳐 있는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가수 송가인, 캐서린 러셀 유니세프 총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전 세계 각계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인권 보호라는 글로벌 가치실현을 위한 세계적인 공감대 형성에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외교부 공공외교 공식 채널인 코리아즈(KOREAZ)에서 연말까지 추진한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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