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내년 1월 조직 개편 단행…핵심 공약 실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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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공약을 실현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내년 1월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 8기 핵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만족하고 믿을 수 있는 군정을 펼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모든 행정을 군민 중심으로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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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공약을 실현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내년 1월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본청은 2국·1담당관·12과·64팀·3태스크포스(TF)에서 2국·1실·12과·66팀·1TF로, 농업기술센터는 3과·12팀·1TF에서 3과·13팀·1TF로 개편한다.
5개 읍면은 양구읍 복지팀과 맞춤형복지를 통합해 22팀에서 21팀으로 구성하며 보건소와 상하수도사업소, 의회사무과는 기존 조직을 유지한다.
본청은 스포츠재단 신설에 따라 체육청소년과의 체육 부문과 경제일자리과를 통합해 경제체육과로 정비한다.
행정안전과를 자치행정과와 안전총괄과로 분리해 중대 재해·안전·방재 등 주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고향사랑기부제와 인구 소멸 관련 업무를 차질 없이 지속하고자 기존 TF팀에서 인구정책팀으로 조직화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팀, 사회적경제팀을 신설했다.
체육청소년과의 청소년팀과 평생교육과 인재육성팀의 통합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교육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아울러 2027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따라 도시교통과 도시기반시설팀에서 추진하던 역세권 업무를 역세권개발팀으로 신설·조직화해 역세권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 8기 핵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만족하고 믿을 수 있는 군정을 펼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모든 행정을 군민 중심으로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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