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원 “내가 서윤희!” 돌아온 기억→친딸 박하나는 아직(태풍의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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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원이 잃었던 기억을 되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윤희(지수원 분)가 기억을 되찾은 이야기가 그려졌다.
집으로 돌아온 윤희가 조이에게 자신이 기억을 찾으려는 절박한 이유를 설명하자 조이는 "미안해 엄마, 내가 너무 오래 망설여서"라면서 돌아가신 아빠가 남긴 편지가 있는 곳을 알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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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지수원이 잃었던 기억을 되찾았다.
12월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연출 박기현, 극본 송정림) 46회 시청률이 14.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직전회에 이어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윤희(지수원 분)가 기억을 되찾은 이야기가 그려졌다.
자신이 모연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한 윤희는 담당 의사를 찾아가 자신과 관련된 과거 진실을 모두 알려 달라 했고 의사는 홍조이(배그린 분)에게 이미 그에 대해 이야기 했음을 밝혔다.
집으로 돌아온 윤희가 조이에게 자신이 기억을 찾으려는 절박한 이유를 설명하자 조이는 “미안해 엄마, 내가 너무 오래 망설여서”라면서 돌아가신 아빠가 남긴 편지가 있는 곳을 알려 주었다.
윤희는 조이 아빠와의 만남과 자신이 조이의 엄마로 살게 된 경위를 설명하는 편지를 읽었고 이후 찾은 별하리에서 자신을 쫓아온 강백산(손창민 분)을 피해 과거 몸을 숨겼던 폐공장에 들어갔다가 잃어버렸던 기억을 모두 떠올렸다. 하지만 은서연(박하나 분)에 대한 진실은 아직이었다.
이어 그녀는 배전함에 숨겼던 ‘천산화’ 관련 서류도 찾아냈지만 그 순간 누군가가 그곳으로 들어오려고 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은서연(박하나 분)은 합병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만난 상대 회사 회장과의 대화를 통해 백산이 천산화 개발 서류를 빼내려 했다는 것과 그날 이후 서류가 사라지고 백산이 회사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부모님 살해 동기를 파악하고 분노에 치를 떤 서연은 복수를 위해 진심을 숨기고 “전 회장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 말해 백산의 신임을 얻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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