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맨’ 역대급 SF 대작 탄생...압도적 보도스틸 12종 공개

사진제공: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2023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영화 ‘문맨’이 달 기지와 우주 공간을 생생하게 담아낸 보도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조석 작가의 인기 웹툰 ‘문유’를 영화화한 ‘문맨’이 원작의 독보적인 상상력을 뒷받침할 남다른 정교함과 스케일이 엿보이는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영화 ‘문맨’은 달에 홀로 낙오된 정비공 ‘독고월’의 좌충우돌 지구 귀환 프로젝트를 그린 SF 휴먼 코미디.

공개된 보도스틸은 실제 달에 와있는 것처럼 느껴질 만큼 생생하게 재현한 달 기지와 우주 공간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독고월’이 기계를 조작하는 모습을 비롯해 대원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달 기지 내부와 우주복을 통해 현실감을 더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앞서 티저 예고편에서 보여줬던 코믹하고 친근한 모습과는 또 다른 정비공으로서의 진지한 면모를 드러내는 ‘독고월’은 반전 매력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어 ‘독고월’이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스틸에서는 6천㎡에 달하는 세트를 제작해 완성한 대규모 스케일의 달 기지를 확인할 수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독고월’의 지구 귀환을 위해 본국에서 사력을 다하는 ‘마람성’의 모습은 달 기지 총사령관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여기에 달의 외부 모습부터 달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모습까지 우주의 풍경을 담은 스틸은 경이로운 비주얼로 드넓은 우주를 마주하게 하며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그리고 마침내 ‘깡루’와 함께 지구로의 귀환을 준비하는 ‘독고월’의 모습은 광활한 우주에서 그가 과연 무사히 지구로 귀환할 수 있을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SF 휴먼 코미디 ‘문맨’은 오는 2023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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