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 77분 소화’ 이강인, 우니온전 평점 6.6…팀 내 최저

하상우 기자 2022. 12. 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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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온 이강인(21ㆍRCD 마요르카)이 복귀전서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마요르카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이룬의 에스타디오 갈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에리) 2라운드 레알 우니온(3부)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한편 마요르카는 오는 31일 헤타페CF와의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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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요르카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온 이강인(21ㆍRCD 마요르카)이 복귀전서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마요르카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이룬의 에스타디오 갈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에리) 2라운드 레알 우니온(3부)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대회 3라운드(32강)에 진출했다.

이날 이강인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27분에는 아크 서클 부근에서 베다트 무리키에게 헤더로 공을 내줬지만, 무리키의 슈팅이 수비에 막혀 찬스가 무산됐다.

마요르카는 전반 20분 상대 박스 앞 오른쪽에서 다니 로드리게스가 수비수 공을 가로챈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승리했다.

이강인은 볼 터치 43회, 패스 성공률 81%(31회 시도, 25회 성공), 기회 창출 1회, 공격 지역 패스 6회 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이강인에게 팀 내 가장 낮은 평점인 6.6점을 부여했다.

한편 마요르카는 오는 31일 헤타페CF와의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마요르카는 5승4무5패(승점 19점)로 리그 11위에 올라 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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