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폭발 100%, 이상 징후 시작 “3년 밖에 남지 않았다”(세계 다크투어)

이슬기 2022. 12. 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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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가능성 100%, 백두산의 특이점이 전파를 탄다.

12월 21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기획 성치경, 연출 오재승)에서는 지구 상에 오직 다섯 번 뿐인 슈퍼 화산 중 하나인 백두산에서 발견된 폭발 전조 현상과 대응 방법을 짚어보며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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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폭발 가능성 100%, 백두산의 특이점이 전파를 탄다.

12월 21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기획 성치경, 연출 오재승)에서는 지구 상에 오직 다섯 번 뿐인 슈퍼 화산 중 하나인 백두산에서 발견된 폭발 전조 현상과 대응 방법을 짚어보며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이날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독실 다크가이드는 전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는 화산폭발 현상에 대해 소개하던 중 “최근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며 백두산에서 포착된 이상 징후를 언급한다.

일일 다크 투어리스트 알베르토도 “너무 아름다웠다”며 과거 백두산을 등반했던 경험담을 전하는 한편, 당시 목격했던 화산 운동의 영향도 고백한다고.

특히 백두산은 자그마치 천 년 전부터 약 100년 주기로 끊임없이 폭발을 반복해왔던 만큼 결코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 이독실 다크가이드는 백두산의 폭발 주기인 100년까지 약 3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다.

모든 과학자가 백두산의 폭발 가능성을 100%로 보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서 발견된 이상 징후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이와 함께 이번 여행에서는 백두산이 폭발했을 때의 가상 시나리오와 대응 방법까지 확인할 수 있다.

오랜 시간 힘을 축적했던 만큼 그 피해도 어마어마할 터. 화산폭발 최대의 위험 요소 라하르는 물론 인류 역사상 최악의 빙하기까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예측에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말문을 잃었다는 후문이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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