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했던 '나는 솔로' 출연료 "100만원…전액 기부"

▲ 출처| '나는 솔로' 11기 영철(가명)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소문만 무성했던 '나는 솔로' 출연료가 공개됐다. 11기 영철(가명)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히면서 정확한 액수가 알려진 것. 바로 100만원.

20일 영철은 "'나는 솔로' 11기로 지낸 8주는 스스로 성찰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때론 쓴소리도 해주고 격려와 응원도 많이 해줘 감사했다"고 방송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일이면 12기가 온다. 애청자로서 너무 기대되는 기수다. 용기 내 출연한 12기 분들께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영철은 '나는 솔로' 출연료 100만 원 전액을 기부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이제 퇴장하는 11기에게 악플보단 응원으로 쿨하게 보내달라"며 "그런 의미에서 출연료 전액 한턱내고 떠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출연 100만 원을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하고, 인증 사진을 남기는 영철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영철은 SBS플러스·ENA 플레이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영철은 첫 회부터 순자에게 호감을 보이며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방송 내내 일편단심을 보여줬던 이들은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으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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