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캐릭터 변신의 귀재…인질→마약 대부→외교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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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영화 '교섭'을 통해 캐릭터 변신의 귀재로의 역량을 또 한번 증명한다.
2021년 개봉한 영화 '인질'에서 범죄 집단에게 납치를 당한 국민배우 '황정민' 역을 맡았다.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로 분한 '황정민'은 '박대식'(현빈)과 '카심'(강기영)과의 예측불허한 교섭작전 속에서 절박하고 긴박한 감정으로 극을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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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영화 '교섭'을 통해 캐릭터 변신의 귀재로의 역량을 또 한번 증명한다.
최근 3년간 황정민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극적인 상황에 놓이는 인물을 잇따라 연기했다.
2021년 개봉한 영화 '인질'에서 범죄 집단에게 납치를 당한 국민배우 '황정민' 역을 맡았다. 배우 황정민 그 자체를 연기했던 그는 리얼리티가 돋보이는 실감나는 연기와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과정 속 격한 액션까지 소화하며 입체적인 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서는 신망 높은 한인 목사라는 외피 뒤에 실체를 감춘 암흑계의 마약 대부 '전요한'으로 분했다. 그는 선과 악을 오고가는 이중적인 모습을 디테일한 연기로 표현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신작 '교섭'에서는 전문 외교관 '정재호'로 분한다.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로 분한 '황정민'은 '박대식'(현빈)과 '카심'(강기영)과의 예측불허한 교섭작전 속에서 절박하고 긴박한 감정으로 극을 이끌어 간다.
교섭 실패의 좌절과 참담함, 인질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거는 결단력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그는 '재호'의 파노라마 속에 관객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외교관이라는 직업적 특성을 위해 감정을 담은 영어대사까지 소화해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내년 1월 18일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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