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전국투어 대장정 마침표…“어게인 덕분에 행복했다”

[Dispatch=정태윤기자] 가수 송가인이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송가인은 지난 18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2022 전국투어 연가’ 서울 앵콜 콘서트를 열었다. 이를 끝으로 약 7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송가인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첫 콘서트를 펼쳤다. 인천, 대전, 일산, 부산, 수원, 천안, 광주 등 총 22회 공연을 이어갔다. 

명품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줬다. 송가인은 공연마다 게스트 없이 홀로 20곡 넘게 소화했다. 대표곡 ‘가인이어라’부터 ‘오늘같이 좋은 날’, ‘엄마아리랑’ 등을 열창했다. 

송가인은 미국 LA에서도 ‘2022 전국투어 연가’ 단독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90% 이상의 좌석을 완판시켰다. 

그는 “지난 봄부터 겨울까지 공연을 함께해준 어게인(팬덤명)에게 정말 고맙다”며 “덕분에 7개월 동안 행복하게 공연했다. 내년에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5일 ‘2022 송가인 팬미팅 <해피 가인 데이>’로 팬들을 또 한 번 만난다. 오는 30일에는 ‘2022 송가인 연말 디너쇼’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