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X김고은 '영웅', 오늘 개봉… 흥행 부르는 기대포인트 세 가지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영웅 안중근 의사의 뜨거웠던 마지막 1년을 그리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영웅'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기대 포인트 BEST 3를 공개했다. 

◇ 대한민국의 자긍심, 안중근 의사가 남긴 메시지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첫 번째 기대 포인트는 대한민국의 영웅 안중근 의사의 뜨거운 마지막 1년의 이야기가 남긴 잊을 수 없는 메시지이다. 대한민국 모두가 알고 있는 독립운동의 상징인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결연한 삶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의 가슴에 강렬한 인상과 진한 위로를 건넨다. 이처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기억해야 할 이야기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정말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CGV_이태****), "재미, 슬픔, 분노가 모두 담겨있는 영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은 봐야 한다."(CGV_세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이 나라 대한민국을 지켜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CGV_0.****) 등 영화가 전한 위로에 대해 호평을 전했다. 

◇ '안중근'의 끈끈한 동지애부터 '조마리아'의 강인한 모정까지!

두 번째 기대 포인트는 끈끈한 동지애부터 강인한 모정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들의 활약이다.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과 뜻을 함께한 동지들의 이야기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의 열연으로 가슴 벅찬 시너지를 발휘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여기에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가 조국을 위해 독립운동의 길에 나선 아들의 선택을 묵묵히 지지하는 모습은 나문희의 절제된 감정 연기가 더해져 먹먹한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이에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모든 인물이 너무 마음에 먹먹하게 남아서 오늘은 잠을 이룰 수 없을 것 같다."(CGV_ju****), "배우들 연기에 감탄과 박수가 절로 나온다. 특히 나문희 배우는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고 있다."(CGV_꼬야****) 등 배우들의 열연을 향한 극찬을 쏟아냈다.

◇ 충무로 대표 배우들과 제작진이 선보이는 한국영화 최초 도전 

마지막 기대 포인트는 대한민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가 전하는 공연 그 이상의 전율이다. 충무로 대표 제작진들의 각고의 노력과 새로운 도전이 모여 완성된 '영웅'은 한국 영화 최초로 시도되는 현장 라이브 녹음을 통해 배우들의 감정과 목소리를 더욱 실감 나게 담아내며 오직 스크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또한 배우들은 여러 차례 반복되는 촬영 속에서도 격한 감정 연기와 가창을 동시에 해야 하는 고난도 연기를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완성도 높은 라이브 장면을 만들어 냈다. 여기에 영화에 맞춰 재편곡된 넘버들과 '영웅'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새로운 넘버 '설희'의 '그대 향한 나의 꿈'으로 특별함을 더하며 한국 뮤지컬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관객들은 "한국 뮤지컬 영화 시장을 여는 영화"(CGV_rl****), "연말 가슴을 뜨겁게 데워줄 뮤지컬 영화!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영화에서 멋진 연출과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CGV_ha****), "한국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대작"(CGV_Ri****) 등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내며 전에 없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는 영화 '영웅'은 오늘 개봉했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