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DJSI 지수 편입...지속가능경영 역량 입증

김영권 2022. 12. 21.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호석유화학이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인정받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됐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글로벌의 2022 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됐다.

이번 지수 편입은 기업의 경제적 성과는 물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의 성과 등을 토대로 기업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역량이 공신력을 획득했다는 의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 여수 고무제2공장 전경. 금호석유화학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이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인정받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됐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글로벌의 2022 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됐다.

이번 지수 편입은 기업의 경제적 성과는 물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의 성과 등을 토대로 기업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역량이 공신력을 획득했다는 의미이다. 이번 DJSI 코리아 지수는 국내 상위 205개 기업 중에서 ESG경영이 우수한 상위 50여개 기업만이 들어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부터 △이사회 내 ESG위원회의 설치 △ESG경영관리팀 신설 △ESG비전 선포 △탄소중립 성장안 발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를 비롯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등을 통해 ESG 부문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꾸준한 노력이 결실로 돌아왔다”면서도 “쉽게 만족하지 않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계속 지속가능경영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한국 ESG기준원에서도 B+에서 A로 등급이 상승되는 등 ESG경영활동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과거 박찬구 회장의 대표이사 및 등기이사 사임과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재편에 이어 최근 12월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는 등 지배구조 강화를 추진중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