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CES 2023’서 자율주행·클라우드 기술 시연
콘티넨탈은 반도체기업 암바렐라(Ambarella)의 인공지능(AI)과 ‘CV3’ SoC 제품군을 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ADAS)에 통합하고 있다. 운전 보조를 위한 개별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지난 11월 발표했으며, 이번에 CES에서 최초 공개할 방침이다.
암바렐라의 전력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고성능 시스템온칩(SoC) 포트폴리오는 센서 데이터를 포괄적으로 처리하며 일반적 전력 소비량의 절반만으로 작동, 안전성과 친환경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 전력 소비가 적고 배터리 무게가 가벼워진 칩셋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고, 운전 보조를 위한 콘티넨탈의 솔루션을 보완해 자율주행 기술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콘티넨탈은 CES 2023에서 운전석의 전체 너비에 걸쳐 보여지는 곡선형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1.2m 이상 너비로, 한쪽 A필러에서 반대 필러까지 이어지는 아치형 디스플레이다. 운전자가 필요할 때만 특정 기능이 모습을 드러내는 ‘샤이 컨트롤 패널’을 기반으로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질 마비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최고기술경영자는 “콘티넨탈은 이번 CES에서 콘티넨탈은 차량 시스템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차량에 미치는 영향을 시연할 것”이라며 “이러한 혁신은 취약한 도로환경에서 주행하는 운전자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교통수단에서 모빌리티 경험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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