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결국 ‘돈 폭탄’에 사우디 알나스르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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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가 결국 유럽 잔류의 꿈을 접은 것일까.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알나스르와 계약을 위해 곧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달 안으로 알나스르와 계약을 마칠 예정이다.
당시 호날두 측은 알나스르 이적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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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가 결국 유럽 잔류의 꿈을 접은 것일까. 사우디아라비아 ‘오일 머니’와 손잡을 것이라는 유럽 현지의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알나스르와 계약을 위해 곧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카타르월드컵이 끝난 뒤엔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훈련장에서 잠시 개인 훈련을 했다. 하지만 현재는 크리스마스 휴가를 겸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머물고 있다.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달 안으로 알나스르와 계약을 마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 2년 6개월이다. 연봉도 2억 유로(약 2734억 원)다. 앞서 2022 카타르월드컵 대회 도중 불거진 계약 조건과 같다. 당시 호날두 측은 알나스르 이적설을 부인했다.
호날두는 카타르월드컵 개막 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다. 하지만 구단주와 감독을 비난한 인터뷰에 즉시 계약을 종료했고, 포르투갈이 8강에서 모로코에 패해 씁쓸하게 카타르월드컵을 마무리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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