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AESF 협력 “글로벌 e스포츠 플랫폼 역할 강화”
e스포츠종합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는 자사의 글로벌 e스포츠대회 브랜드 ‘WCG’의 플랫폼 영향력을 확장하고, 글로벌 e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아시아 e스포츠연맹(AESF)과 MOU 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일 열린 MOU 체결식에서는 빅픽처인터렉티브의 송광준 대표, 성기범 이사, 전명수본부장과 AESF 의세바스찬 라우 사무총장, 스티브 킴 최고운영 책임자가 참석해 협력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AESF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OCA) 로부터 인정받은 유일한 e스포츠국제기구로 ‘2022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의정식 종목 채택 과정을 주도했으며 , 현재 아시안게임 e스포츠종목의 예선-본선대회를 직접 운영하는 기관이다.
WCG는 이번 협력을 통해 최근 런칭한 ‘WCG2022-23’ 플랫폼을글로벌 게이머들이 더욱 쉽게 접근하는 진정한 의미의 e스포츠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
이번 MOU를통해 WCG와 AESF는 ▲ e스포츠대회의 프로모션 및 플랫폼 이용 협력 ▲ WCG 그랜드 파이널의 5대륙 참가자 모집 지원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장 ▲대회 , 교육및 리서치 등 그래스루트 e 스포츠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할 예정이다 .
빅픽처인터렉티브송광준 대표는 “WCG는 AESF와의 MOU를 통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그래스루트 e 스포츠 경험을 확대하고 , 글로벌 게이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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