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한정판 스팅어 국내 200대 출시···4825만원
박순봉 기자 2022. 12. 21. 10:36
기아가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을 22일부터 국내에 2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팅어는 중형 고성능 스포츠형 세단이다.
기아는 스팅어가 기아 브랜드에 공헌한 바를 기리기 위해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스팅어를 통해 기아가 고성능 모델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대외에 증명했다는 의미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스팅어 3.3 가솔린 터보GT 트림에 트리뷰트 에디션 전용 내외장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애스코트 그린과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각 100대씩 판매한다. 19인치 휠, 아웃사이드 미러, 캘리퍼에 각각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기아는 이를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실내는 트리뷰트 에디션 전용으로 ‘테라코타 브라운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스팅어의 어원인 말벌 모양의 엠블럼을 헤드레스트에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운전석쪽 도어 스커프에 고유 일련번호도 새겨준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4825만원이다. 기아는 스팅어 한정판 구매 고객에게 카드지갑, 키홀더, 여권케이스와 기념 인증패 등을 제공한다. 스팅어 고객을 위한 서킷 주행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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