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뜨겁게 할 영화”…‘영웅’ 오늘 개봉 기념 리뷰 포스터 공개

이승미 기자 2022. 12. 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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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이 21일 개봉을 맞아 뜨거운 호평을 담은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는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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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CJ ENM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이 21일 개봉을 맞아 뜨거운 호평을 담은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는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21일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죽음 앞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던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정성화)의 기개가 느껴지는 올곧은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본 경찰들 사이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는 안중근의 결연한 의지는 “대한민국의 자긍심, 극장가 점령하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안중근 의사의 뜨거운 마지막 1년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사진제공 | CJ ENM
하얼빈 역에서의 거사로 여순 감옥에 갇힌 이후에도 조국 독립을 향한 신념을 묵묵히 이어 나가는 안중근의 모습은 “대한민국 모두가 기억해야 할 영화”라는 카피와 함께 현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위로를 전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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