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행정절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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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입안 절차를 재개했습니다.
제주시는 오늘(21) '도시공원(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을 열람공고하고 다음 달 4일까지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최근 감사원이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추진과정과 제안심사위원회 구성 및 평가 절차에 위법, 부당한 사유가 없다는 이유로 감사청구를 기각 종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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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입안 절차를 재개했습니다.
제주시는 오늘(21) ‘도시공원(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을 열람공고하고 다음 달 4일까지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은 76만2,298㎡ 부지에 1,4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고 공원시설을 조성해 기부 채납하는 방식입니다.
공원시설 면적은 23만167㎡, 아파트 2개 단지 면적은 9만1,151㎡입니다.
이번 입안 절차는 강병삼 제주시장이 지난달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행정절차를 재개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최근 감사원이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추진과정과 제안심사위원회 구성 및 평가 절차에 위법, 부당한 사유가 없다는 이유로 감사청구를 기각 종결했습니다.
또 법원이 해당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 처분 무효 확인 소송을 기각함에 따라 강 시장은 보류했던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입안 절차와 별개로 건축계획심의, 토지보상도 지속 추진됩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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