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바이든, 35살 메시에 "미래 창창한 선수"라고 한 이유

김동현 2022. 12. 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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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장식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르헨티나와 메시에게 축전을 건넸다.

그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의 흥행을 위해 축구의 신인 메시의 출전을 바라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 이외에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들도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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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장식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르헨티나와 메시에게 축전을 건넸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일 미국 정부 트위터를 통해 "알베르토 아르헨티나 대통령에게 축하를 건넨다"며 "어제 격렬한 사투를 벌인 모든 아르헨티나 사람은 승리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그러면서 "당신들도 알겠지만 메시는 여전히 미래가 창창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987년생인 리오넬 메시는 한국 나이로 35살에 접어들었다. 최근 들어 기술 및 의학의 발달로 프로선수들의 은퇴 시기가 늦춰지고 있고 메시의 기량도 여전히 정상급이지만 엄연히 '노장'에 속하는 나이다.

이를 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월드컵의 흥행을 바라는 마음에서 한 말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리오넬 메시. [사진=뉴시스]

오는 2026년 열리는 23회 월드컵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3개국에서 공동으로 개최된다. 이 중 경기의 7~80%가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의 흥행을 위해 축구의 신인 메시의 출전을 바라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 이외에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들도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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