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 신체검사 통과 X’ → 13년-350M 계약 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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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3년-3억 5000만 달러의 놀라운 계약을 따낸 카를로스 코레아(28). 하지만 이 계약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이는 코레아의 몸 상태 때문.
물론 이번 입단식 연기가 코레아의 부상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코레아의 몸 상태에 따라 이번 계약 규모가 축소되거나 철회될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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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3년-3억 5000만 달러의 놀라운 계약을 따낸 카를로스 코레아(28). 하지만 이 계약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코레아가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코레아의 입단식을 갑자기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는 코레아의 몸 상태 때문. MLB.com은 코레아가 샌프란시스코의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입단식이 연기된 것.
물론 이번 입단식 연기가 코레아의 부상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특별한 부상이 없음에도 샌프란시스코의 기준에 미달한 것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앞서 샌프란시스코는 코레아와 13년-3억 5000만 달러의 놀라운 계약을 체결했다. 연평균 3000만 달러를 밑도나 무려 41세까지 보장하는 계약이다.
코레아의 몸 상태에 따라 이번 계약 규모가 축소되거나 철회될 가능성이 생겼다. 최악의 상황은 코레아가 다시 자유계약(FA)시장으로 나오는 것.
메이저리그 8년차의 코레아는 2020년 단축 시즌을 제외하고, 7년 동안 150경기 이상 출전한 것이 단 한 차례에 불과하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75경기 출전에 그쳤고, FA 재수를 선택한 지난 시즌에도 136경기에만 나섰다. 이에 몸 상태에 대한 의심을 충분히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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