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마량진항에서 한해의 끝·시작을!...해넘이·해돋이 행사 3년만에 정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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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과 일출을 동시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서천군 마량진항에서 연말 '해넘이 해돋이' 행사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서천군과 서면개발위원회(위원장 강구영)는 오는 31일 이틀간 서천 서면 마량진항에서 '2022 서천 마량진항 해넘이 해돋이' 행사를 개최한다.
서면 마량진항은 포구가 바다로 길게 뻗어 나와 있어, 한 자리에서 일몰과 일출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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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과 일출을 동시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서천군 마량진항에서 연말 '해넘이 해돋이' 행사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서천군과 서면개발위원회(위원장 강구영)는 오는 31일 이틀간 서천 서면 마량진항에서 '2022 서천 마량진항 해넘이 해돋이' 행사를 개최한다.
서면 마량진항은 포구가 바다로 길게 뻗어 나와 있어, 한 자리에서 일몰과 일출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진 곳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에 따르면 서천군의 12월 31일 일몰 시간은 오후 5시 28분이며, 1월 1일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4분이다.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버스킹 공연, 일몰 감상, 고구마 구워먹기, 소원등과 소원패 달기 등의 해넘이 행사와 자정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일몰과 일출을 기다리는 관광객을 위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지역가수 버스킹 공연, 지역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새해 떡국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마량진항 해넘이 해돋이' 행사가 오랜만에 개최돼 많은 인파로 인한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경찰과 응급구조사, 구급차 등이 항시 대기하는 등 안전한 축제 진행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강구영 위원장은 "올해는 서천의 마량진항에서 올해의 아쉬움을 임인년 해에 실어 보내고, 힘차게 떠오르는 계묘년을 맞이해 검은 토끼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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