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포수 김응민 은퇴…"지도자의 길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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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백업 포수 김응민이 은퇴한다.
김응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13년 동안 선수생활을 화려하게 마치지는 못한 것 같지만 꿈이었던 지도자의 길을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응민은 2010년 두산 베어스의 육성 선수로 입단해 2012년 정식 선수가 됐다.
김태군이 삼성으로 이적했고 김응민은 불펜투수 심창민과 함께 NC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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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NC 다이노스의 백업 포수 김응민이 은퇴한다.
김응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13년 동안 선수생활을 화려하게 마치지는 못한 것 같지만 꿈이었던 지도자의 길을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야구하면서 단 한 번도 자화자찬해본적 없는 나 자신에게 정말 고생 많았다고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응민은 2010년 두산 베어스의 육성 선수로 입단해 2012년 정식 선수가 됐다. 이후 상무 입대를 앞둔 2015년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삼성에서는 2020년 1군에서 45경기를 소화했고, 2021년 시즌이 끝난 뒤 2대1 트레이드를 통해 NC로 옮겨갔다. 김태군이 삼성으로 이적했고 김응민은 불펜투수 심창민과 함께 NC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에는 양의지의 백업포수 역할을 수행하며 1군에서 34경기를 소화했다. 통산 성적은 104경기 타율 0.186 2홈런 15타점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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