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혁 디에스리퀴드 회장, 조부모가정 아동 위해 1억 기부

성도현 2022. 12.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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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윤용혁 디에스리퀴드 회장이 최근 저소득 조부모 가정 아동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2002년 세이브더칠드런과 인연을 맺은 윤 회장은 그간 국내 아동을 위한 장학금과 선천성 심장병 수술비 등을 지원했다.

윤 회장은 지난해 5월 발족한 세이브더칠드런의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 1호 회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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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혁 디에스리퀴드 회장 지난 5일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 연찬회에서 오준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받는 윤용혁 후원자.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윤용혁 디에스리퀴드 회장이 최근 저소득 조부모 가정 아동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2002년 세이브더칠드런과 인연을 맺은 윤 회장은 그간 국내 아동을 위한 장학금과 선천성 심장병 수술비 등을 지원했다. 2010년부터는 긴급구호 아동 기금을 후원하는 등 누적 기부액은 4억여 원이다.

윤 회장은 지난해 5월 발족한 세이브더칠드런의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 1호 회원이기도 하다. 아너스클럽은 3천만 원 이상을 후원했거나, 3년 이내에 후원을 약정한 기부자가 회원에 해당한다.

윤 회장은 "손주가 다섯인데 할아버지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며 "주변 지인들도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두고 동참할 수 있도록 늘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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