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2022. 12.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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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눈에 종종걸음 출근길…일부 도로 통제·버스 우회

21일 새벽부터 서울 전역에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목도리와 장갑 등 방한용품으로 무장을 하고, 몸을 잔뜩 움츠린 채 종종걸음을 했다. 제설작업으로 일부 도로는 통제됐고, 12개 노선 시내버스도 우회 운행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이날 오전 4시 5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인천과 경기 북부 서해안엔 시간당 2∼3cm의 강한 눈이,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수도권에는 1cm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눈 쓸어 담듯 제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1일 오전 서울 시내에서 한 건물 관계자가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2022.12.21 pdj6635@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1017851004

■ 수출, 12월까지 석 달째 감소하나…올해 무역적자 500억불 육박

이달 들어 20일까지 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9% 가까이 줄면서 석 달째 감소할 가능성이 커졌다. 수입액은 증가하면서 무역적자가 9개월째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500억달러에 육박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2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6억3천8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1040700002

■ 정진석 "당원투표 100% 전대 룰 개정, 유불리 아닌 원칙의 문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차기 당 대표를 '당원투표 100%'로 선출하기로 한 것과 관련, "당 대표는 당원들이 뽑는 게 맞다. 전당대회 룰 개정은 유불리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친윤 의원 공부모임 '국민공감'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100만 당원 시대라는 것은 선거의 다이나믹스가 어떻게 갈지 모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당원 구성 비율만 보더라도 20∼40대가 33%이고, 영남이 40%, 수도권이 37%다. 책임당원 수가 이제 100만명에 육박한다"면서 "이건 누구도 경선 결과를 감히 예측할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1041400001

■ 이재명 "국민 생명·안전 책임과 피눈물 공감 못 하면 패륜정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국민의 고통과 생명,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과 국민의 피눈물, 여기에 공감하지 못하는 정권이면 패륜 정권"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금이라도 생명·안전 수호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정부의 잘못을 인정하고 대통령이 유족과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과 관련자 엄중 문책을 지금 당장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1051400001

■ 재판 중 해외 도피해도 처벌 못 피한다…'시효 정지' 도입

앞으로 형사 재판 도중 처벌을 피하려고 해외로 도피해도 소용없어진다. 법무부는 처벌을 피할 목적으로 국외에 있는 경우 재판 시효를 정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내년 1월 3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21일 밝혔다. 현행법상 수사 중이거나 재판 결과가 확정된 사람은 해외로 도피할 경우 공소 시효나 형집행시효가 정지돼 처벌을 피할 수 없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1041300004

■ '첫 민간 시험발사체' 이노스페이스 한빛-TLV 오늘 발사 재시도

기술적 결함이 발견돼 발사가 무산됐던 국내 첫 민간 시험발사체 '한빛-TLV'가 21일 오후 다시 발사 시도에 나선다. 발사 장소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현지 시간 12월 21일 수요일 오전 6시(한국시간 21일 오후 6시) 시험발사를 목표로 발사 준비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1044000017

■ 신규확진 8만8172명, 98일만에 최다…위중증 나흘째 500명대

코로나19 겨울 재유행 증가세가 이어지며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8만8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8천172명 늘어 누적 2천839만64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14일(9만3천949명) 이후 98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8만7천559명)보다 613명 늘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1028551530

■ 젤렌스키, 21일 '깜짝 방미' 예정…개전 후 첫 외국 방문

미국으로부터 대규모 안보 지원을 받으며 러시아와 전쟁을 지휘하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CNN 방송 등 언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이뤄질 경우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또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이 다른 나라를 방문하는 것이 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1017451071

■ 분양 수요자 76% "내년 아파트 미분양 늘어날 것…금리인상탓"

고금리 기조와 경기 둔화 우려에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부동산 분양시장 수요자 10명 중 7명 이상이 내년 미분양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달 29~30일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20~60대 1천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분양시장 수요자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6%(760명)는 내년 미분양 부동산이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 미분양이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6.8%에 불과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0121600003

■ 내년부터 잘못 송금한 돈, 5천만원까지 돌려준다

내년부터 착오로 잘못 송금한 돈이 있을 경우 5천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21일 '착오 송금 반환지원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제도 지원 금액의 상한을 1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개정 사항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1052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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