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호날두, 두바이 체류 중… 사우디 리그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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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설이 다시 제기됐다.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체류 중이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사우디 프로축구 리그 알 나스르와 계약하기 위해 두바이에 체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의 사우디 리그로 이적설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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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체류 중이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사우디 프로축구 리그 알 나스르와 계약하기 위해 두바이에 체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와 연내에 계약을 마무리짓기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사우디 리그로 이적설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지난 5일에도 이 매체는 호날두가 내년 1월1일부터 사우디 알 나스르의 일원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2년 반으로 한 시즌 연봉과 광고계약 등을 포함해 포함해 2억유로(약 2733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우디는 오는 2030년 월드컵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이 매체는 알 나스르의 호날두 영입은 월드컵 유치 과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해지 후 무적 신세다. 소속팀이 없는 호날두는 카타르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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