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올해 스케줄 1847개로 1위…K팝 '연말결산 블립 리포트'

[서울=뉴시스] 블립 연말결산 스케줄 리포트 2022.12.21. (사진= 스페이스오디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블립'이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열일' 행보에 관한 연간 데이터 리포트를 발표했다.

21일 팬 플랫폼 '블립'에 따르면, 지난 20일 블립은 '2022 연말 결산 블립 스케줄 리포트'를 공개했다.

'블립' 앱 내에 등록된 아티스트들의 스케줄을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2022년 한 해 동안 '블립'에 등록된 스케줄이 가장 많았던 아티스트는 '엔시티(NCT)'이다. 엔시티는 올해 총 1847개의 스케줄을 소화했다. 지난 상반기 결산에서 2위를 차치한 데 이어 연말 결산 1위로 반등하며 바쁜 한 해를 보냈음을 알 수 있다. 엔시티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벌이며 많은 팬들을 만나고 있다는 점에서 다가올 2023년 활동에 이목이 집중된다.

2위는 '슈퍼주니어'로, 올해 총 1619건의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8년 차로 접어든 슈퍼주니어는 음악·예능·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열일' 면모를 보인다.

개인 스케줄 1위는 그룹 '비투비'의 민혁이 이름을 올렸으며, 그룹 '갓세븐' 영재, '레드벨벳' 웬디, '펜타곤' 신원 등 라디오 고정 DJ를 맡은 아티스트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됐다.

이밖에도 블립이 발표한 '2022 연말 결산 리포트'에는 '올해 음원 발매가 가장 많았던 달' 등 흥미로운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앱,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