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강인 태극전사들, 소속팀 복귀해서 맹활약

2022. 12. 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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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앞장선 태극전사들이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질링엄(4부리그)과 2022~23시즌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팀이 기록한 2골에 모두 관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후반 31분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아이트누리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강인(마요르카)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마요르카는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를 위해 이강인의 조기 합류를 원한 바 있다.

이강인은 합류했고 코파 델 레이에 선발 출전했다. 마요르카는 21일 스페인 이룬의 스타디움 갈에서 열린 2022~23시즌 코파 델 레이 2라운드 레알 우니온(3부리그)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후 후반 32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마요르카는 전반 20분 로드리게스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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