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년 만기 국채금리 플러스 전환…2015년 이후 처음

신기림 기자 2022. 12. 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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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2년 만기 국채수익률(금리)이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했다.

21일 아시아 오전 거래에서 일본의 2년만기 국채금리는 2bp(1bp=0.01%p) 올라 0.010%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2년 만기 일본 국채금리가 양(plus)의 영역으로 진입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시대의 끝을 의미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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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의 2년 만기 국채수익률(금리)이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했다.

21일 아시아 오전 거래에서 일본의 2년만기 국채금리는 2bp(1bp=0.01%p) 올라 0.010%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2년 만기 일본 국채금리가 양(plus)의 영역으로 진입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시대의 끝을 의미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전날 일본 중앙은행 일본은행(BOJ)은 10년 만기 국채금리의 상한을 기존의 0.25%에서 0.5%로 인상하며 예상을 깨고 대규모 완화정책을 축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시장에서는 BOJ가 정책정상화의 시동을 걸었다는 추정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BOJ는 단기 금리는 (-) 0.1%로 유지했다.

지난 10월 일본의 인플레이션은 40년 만에 가장 가파르게 올라 지속적 부양의 필요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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