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영입 4파전…최소 이적료만 16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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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끝나니 또 다른 경쟁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유, 첼시는 모두 벨링엄과 계약을 확신한다. 이적료는 최소 1억 파운드(1,60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에선 벨링엄 이적료로 1억 파운드가 아니라 최소 1억 5,000만 파운드(약 2,350억 원) 이상은 내야 영입할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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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월드컵이 끝나니 또 다른 경쟁이다.
주드 벨링엄 놓고 빅클럽들에 제대로 붙었다. 벨링엄이 선택해서 가면 된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파리생제르맹(PSG)이 벨링엄 영입전에 나섰다.
이중 제일 적극적인 건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유, 첼시 4팀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유, 첼시는 모두 벨링엄과 계약을 확신한다. 이적료는 최소 1억 파운드(1,60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벨링엄은 현재 이적 시장에서 가장 비싼 선수다. 나이는 2003년생으로 20살이 안 됐는데 실력은 이미 정상급이다. 중앙 미드필더, 윙어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포지션 능력도 지녔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잉글랜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사실 버밍엄 시티 유스 시절부터 맨유, 리버풀이 영입 제안을 할 정도로 싹부터 남달랐던 대형 유망주였다.
2020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 후엔 112경기 19골 21도움으로 더 성장했다. 일부 매체에선 벨링엄 이적료로 1억 파운드가 아니라 최소 1억 5,000만 파운드(약 2,350억 원) 이상은 내야 영입할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까지 직접 나섰다. 맨유는 과거 버밍엄 시티에서 뛰던 벨링엄을 데려가기 위해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까지 보냈었다. 첼시는 토드 베일리 구단주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즐거운 건 벨링엄의 소속 팀 도르트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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