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의 명소, '하나클라이밍짐' 1주년 송년 파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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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운영 중인 공공스포츠클럽 '하나클라이밍짐'이 '2022 송년 볼더링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
개장 1주년 기념 회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기획된 이번 파티에는 하나클라이밍짐 회원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볼더링 대회, 경품 추첨, 시상식 등이 진행되었다.
파티에 참가한 하나클라이밍짐 회원들은 파티를 위해 특별히 출제된 50개의 볼더링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클라이밍에 대한 열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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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운영 중인 공공스포츠클럽 '하나클라이밍짐'이 '2022 송년 볼더링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
개장 1주년 기념 회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기획된 이번 파티에는 하나클라이밍짐 회원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볼더링 대회, 경품 추첨, 시상식 등이 진행되었다.
볼더링 파티는 일반적인 파티와 달리 암장 내에서 클라이밍과 함께 하는 파티이다. 파티에 참가한 하나클라이밍짐 회원들은 파티를 위해 특별히 출제된 50개의 볼더링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클라이밍에 대한 열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파티에서 진행된 대회는 레벨에 따라 남자부 퍼플(초급), 남자부 그린(중급)과 여자부로 나뉘어서 치러졌으며 각각 김재민, 박도영, 김샛별 회원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대전하나시티즌 승격 기념 머플러와 함께 하나클라이밍짐 무료 1개월 이용권이 특전으로 주어졌다.
이 밖에도 총 300만원 상당의 경품이 마련됐으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됐다. 경품으로는 대전하나시티즌 모자와 우산 등 대전하나시티즌 굿즈 상품이 지원됐으며 또한 암벽화, 하네스, 등반로프, 확보장비 등 클라이밍 용품도 제공됐다.
대회에 참가한 류현주 회원은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어도 너무 즐거운 파티였다. 주어진 50개의 문제 중 16개를 풀어내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또 평소에 암장에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파티를 계기로 사람들과 친해져서 더 재밌게 암장을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파티가 지속적으로 개최됐으면 좋겠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은 프로스포츠 최초로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구단으로 선정되면서 지난해 11월 대전월드컵경기장 남서관 1층에 하나클라이밍짐을 개장했다.
하나클라이밍짐은 지구력 벽, 볼더링 벽 등 여러 등반 벽과 전 세계 스포츠 클라이머들과 함께 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문보드, 킬터보드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코스의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하나클라이밍짐은 개장 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4,000명을 돌파하면서 대전 내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reccos23@osen.co.kr
[사진]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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