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0억 아내, 김호중에게 빠져 1억 써…일처다부제 같아"('진격의 언니들')

▲ 김호중 팬. 제공| '진격의 언니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연매출 300억 원을 찍는 김호중 팬이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김호중에게 푹 빠져 1억 원을 쓴 팬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은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푹 빠져서 지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라며 "성악가이자 트로트 가수"라고 설명했고, 사연의 주인공이 김호중으로 밝혀졌다.

이어 남편은 "아내가 김호중을 따라다니면서 쓴 돈이 3년간 1억 원 정도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가 연 매출 약 300억 원인 닭발 식품 사업으로 번 돈 중 쓰는 것"이라고 했고, 김호영은 "1년 매출 300억원이면 덜 썼다!"라고 부인을 옹호했다.

부부의 집안 곳곳을 장식한 김호중의 굿즈와 사진에 박미선은 "세 명이 사는 기분이겠다"라고 했고, 남편은 "여기가 일처다부제 아닌가"라고 답했다.

아내를 위해 직장에서까지 김호중을 의미하는 보라옷을 입고 '보라돌이'로 다닌다는 남편은 "아내가 그간 몸이 편치 않았는데 김호중의 팬이 된 이후로 정신도 건강도 좋아졌다"라고 했다.

김호중은 그런 팬을 위해 "제 음악을 좋아해줘서 고맙다"라고 했고, 팬은 김호중의 깜짝 등장에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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