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이동노동자쉼터 '휠링' 27일 개소…내달 2일부터 정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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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이동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27일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을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휠링(wheeling)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들의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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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이동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27일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을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휠링(wheeling)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들의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단원구 호수우체국(단원구 광덕2로 186) 2층을 임대해 마련한 휠링은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 휴게실 등을 갖췄다.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 법률·노무·세무 권익구제상담 ▲ 취업상담 ▲ 자조모임 장소 대관 ▲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쉼터 운영을 맡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27일부터 4일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1월 2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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