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개인·기관 '사자'에 코스피 강보합···2330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10포인트(0.56%) 오른 2346.39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일본 은행(BOJ)의 정책 변화 등 각국의 긴축 위험을 소화하면서도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에 반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증시에서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대부분 종목군 강세
코스닥지수는 705선 거래···펄어비스 1.97% 하락세
21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 5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포인트(0.05%) 오른 2334.5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10포인트(0.56%) 오른 2346.39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은 356억 원, 482억 원씩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816억 원 규모 내다팔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0.28%)이 유일하게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0.34%), LG에너지솔루션(373220)(-0.6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9%), SK하이닉스(000660)(-0.13%), LG화학(051910)(-1.43%), 삼성전자우(005935)(-0.93%), 삼성SDI(006400)(-2.33%), 현대차(005380)(-0.64%) 등은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대부분의 종목군이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5포인트(0.26%) 오른 705.0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00포인트(0.71%) 오른 708.13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은 467억 원, 129억 원씩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588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1%), 에코프로비엠(247540)(0.20%), 에코프로(086520)(1.30%), 셀트리온제약(068760)(0.15%), 스튜디오드래곤(253450)(1.44%), 리노공업(058470)(0.57%) 등은 강세다. 반면 엘앤에프(066970)(-1.57%), 카카오게임즈(293490)(-0.23%), HLB(028300)(-1.91%), 펄어비스(263750)(-1.97%) 등은 하락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일본 은행(BOJ)의 정책 변화 등 각국의 긴축 위험을 소화하면서도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에 반등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8%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 0.01% 올랐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골드만삭스의 충격 예상…'삼성 반도체, 4분기 영업익 83% 급락' [뒷북비즈]
- 가드레일 '쿵'·연기 '자욱'…태진아 아들, 음주사고 추정 영상 확산
- '100% 벌꿀' 14억 팔렸는데…500원 설탕물 이었다
- '월급 한 푼 안 쓰고 14년 모아야 서울 내 집 마련'
- '男 직원만 숙직, 차별 아니다'…인권위 결정에 '와글 와글'
- 생방송 탄 대통령 소변 '줄줄'…'취재 기자들 사망·실종'
- '손끝 마비 반성문도 못써'…'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징역 5년 구형
- '가짜 술' 마시고 82명 사망…25명은 시력 잃었다
- '서울도 싸니까 되네'…아파트 경쟁률, 세자릿수 나왔다
- 새벽 6시 맞벌이 '남편 도시락' 싸줬는데…아내 욕먹은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