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모닝’ 잡을까…버거킹, 아침 메뉴 ‘킹모닝’ 돌풍
버거킹이 내놓은 아침 메뉴 ‘킹모닝’이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버거킹은 아침 메뉴 ‘킹모닝’이 출시 3주 만에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버거킹 오전 매출 상승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킹모닝’은 버거킹이 2년 만에 선보인 아침 메뉴로 오전 4시부터 11시까지 한정된 시간에만 판매한다. 계란이 두 개 들어가 더욱 푹신하고 풍성한 더블 오믈렛과 부드러운 소프트번의 조합이 특징. 버거킹에 따르면 ‘킹모닝’은 전국 41개 매장에서 런칭 3주 만에 약 1만4000 개가 판매됐다. 특히 판매 첫 주에 목표치의 138%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따라 해당 매장들의 전반적인 오전 매출 역시 동월 출시 전 기간 대비 평균 약 108.1%를 기록하며 선순환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버거킹은 더 많은 고객들이 킹모닝을 즐길 수 있도록 판매 매장을 점차 확대하고, 12월 말부터는 배달의민족, 쿠팡, 요기요 등 일부 딜리버리 채널을 통해서도 해당 메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버거킹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킹모닝’은 2년 만의 재출시인 만큼, 메뉴 개발부터 전국에 걸친 판매 매장 선정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면밀히 분석했다”면서 “아침에 부담 없이 든든하게 즐기기 좋은 오믈렛의 맛과 폭신한 질감을 햄버거로 재해석한 것이 주요한 성공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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