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돌아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요금 단돈 1000원

송혜남 기자 2022. 12. 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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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 광장에 스케이트장이 문을 연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1일 오후 6시 개장식 이후 내년 2월21일까지 54일 동안 운영된다.

스케이트장 이용요금은 1시간에 1000원으로 지난 2004년 개장 이후 동결이다.

스케이트장 입장권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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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문을 연다. 이용요금은 1000원이다. 사진은 지난 2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스케이트장. /사진=뉴스1
서울시청 앞 광장에 스케이트장이 문을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1일 오후 6시 개장식 이후 내년 2월21일까지 54일 동안 운영된다. 어린이 링크장과 대형 링크장으로 나뉘어 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30분(총 8회·회당 1시간), 금·토·공휴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총 9회·회당 1시간)까지 운영된다.

스케이트장 이용요금은 1시간에 1000원으로 지난 2004년 개장 이후 동결이다. 1000원을 내고 입장하면 스케이트는 물론 헬멧 등 안전용품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다만 6세 미만·스케이트화 사이즈 170㎜ 미만인 유·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월~목요일에는 어린이 링크장에서 아이스범버카도 운영된다. 1회당 5분 동안 탑승하며 이용요금은 2000원, 현장 키오스크를 이용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범버카 탑승을 위해선 키 130㎝ 이상이어야 하며 초등학생 이상은 탑승이 불가하다. 스케이트장 입장권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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