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와 적성에 맞는 수업, 이웃 학교서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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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2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성과발표회'를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심화 과목 등을 여러 학교가 같이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성과발표회 2부에서는 공동교육과정에서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한 수업 경험과 장점 및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해 현장 교사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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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2022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성과공유회 개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2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성과발표회’를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심화 과목 등을 여러 학교가 같이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올해 기준으로 17개 시·도 교육청에 공동교육과정 약 5000개가 개설돼 학생 5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성과발표회 1부에서는 공동교육과정 수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북 청주고 윤슬기 교사의 수업 사례가 발표된다. 윤 교사는 ‘주지 교과를 온라인 실시간 수업에 녹여 만들어낸 화학 작용’을 주제로, 공학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9개교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고급화학’ 과목 수업 사례를 소개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서울 가락고 이규원 교사, 인천비즈니스고 장영훈 교사 역시 각각 2개교, 7개교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수업 사례를 소개한다.
성과발표회 2부에서는 공동교육과정에서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한 수업 경험과 장점 및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해 현장 교사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장홍재 학교교육지원관은 "공동교육과정은 교사, 학생 모두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시·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교육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통해 각자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공모전 수상작을 ‘2022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우수 사례집’으로 발간하고 고교학점제 홈페이지(hscredit.kr)에 탑재한다. 성과발표회는 ‘http://youtube.com/고교학점제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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