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메타라운지에서 아바타 통해 회의”

김미희 2022. 12. 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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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술을 활용해 대학 상징물이 반영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강의실 등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신한은행은 추후 자체 회의와 고객사 설명회 등에 메타라운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메타라운지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특화 기능은 회의록 자동생성, 실시간 번역, 아바타 추천 생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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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T 기술을 활용해 대학 상징물이 반영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강의실 등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또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용자 아바타를 통해 화상회의를 진행하면서 자료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KT가 운영하는 ‘메타라운지’에서 회의하는 모습. KT 제공

21일 업계에 따르면 ‘KT 메타라운지’는 기업, 대학·교육기관, 공공·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즉 메타라운지의 인공지능(AI) 기반 특화 기능들을 포함, 메타라운지 내 개발된 공간과 기능을 각각 원하는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실제 신한은행은 추후 자체 회의와 고객사 설명회 등에 메타라운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메타라운지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특화 기능은 회의록 자동생성, 실시간 번역, 아바타 추천 생성 등이다. 향후에는 비서 역할을 하는 'AI NPC(사용자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메타라운지는 고객사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타버스 솔루션을 위한 서비스 기획 및 기술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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